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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만화 애니메이션

스파이 패밀리 시즌1, 시즌2 넷플릭스 왓챠 애니 추천

by manuke 2024. 6. 27.

스파이패밀리
스파이패밀리

제작진

로이드포저
스파이 황혼

등장인물

 

스파이 패밀리 줄거리 및 리뷰

넷플릭스, 왓챠 등 OTT에서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 "스파이 패밀리" 

현재 시즌 1과 2까지 나와있고, 극장판이 공개되어 있다. 

 

배경은 세계가 동쪽과 서쪽으로 양분되어 서로 스파이를 보내 염탐하는 '냉전시대'? 같은 상황. 

(뭔가 독일이 떠오르는 배경이다) 

주인공 '황혼'은 여러 가지 이름과 역할을 가장하며 활동하고 있는 스파이.

스파이패밀리

 

'황혼'은 어느 날 재계의 거물 '도노반 데스몬드'의 주변을 조사하라는 임무를 부여받는다. 

신변을 위해 외부 활동을 극도로 자제하고 있는 도노반에게 접근하기 위해 그의 아들이 다니는 명문학교 '이든'의 친목회에 잠입할 것을 명령받는데... 

 

스파이패밀리
이든에 잠입하기 위해서는 가족이 필요하다

 

스파이패밀리

 

명문학교 '이든'에 잠입하기 위해 아이와 부인을 만들라는 명을 부여받는다. 

그리하여, 포저라는 이름으로 정신과 의사를 가장한 '황혼'은 고아원에 가서 입양할 아이를 찾고, 

'아냐'라는 이름의 여자 아이를 입양하게 된다. 

아냐포저
아냐 포저
스파이패밀리
부녀 사이가 된 포저와 아냐

 

아냐는 어느 조직의 실험에 의해 태어나 시설에서 도망친, 타인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초능력자(에스파)였다. 

포저는 그날부터 명문학교의 입학시험에 붙기 위해 아냐를 교육하기 시작하는데...

스파이패밀리
아냐의 학력을 의심하는 포저

 

스파이패밀리

 

 

아냐는 사실 공부를 무척 싫어하나, 초능력을 이용하여 가까스로 시험에 합격한다. 

시험 합격 후, 포저는 학교로부터 2차 심사에 관한 안내물을 받게 되는데, 2차 심사는 다름 아닌, 삼자면담! 

그 말은 즉, 엄마가 필요해진 것.  

 

스파이 조직을 통해 여러 후보를 살펴보지만, 마땅한 사람을 찾지 못하던 포저는 우연히 포목점에서 '요르'를 만나게 된다. 

스파이패밀리
요르, 공무원

 

 

사회적인 이름은, 평범한 공무원 요르, 하지만 사실 그녀는 '가시공주'라고 불리는 '암살자'였다. 

어렸을 때 부모를 잃고 남동생 한 명과 서로 의지하며 살아온 그녀는, 자신을 걱정하는 동생을 안심시키기 위해 자신에게 애인이 있다고 거짓말을 하는데... 

 

때마침 만난 포저에게 애인 역할을 잠시 해달라고 부탁한다. 그리고 포저는 그 기회에 요르에게 딸을 꼭 명문학교에 보내고 싶다며, 어머니 역할을 부탁한다. 

 

그리하여 두 사람은 의기투합하여 가족을 이루게 되고, 이름하여 '스파이 패밀리'를 만들게 된다. 

 

 애니메이션은 이 세 가족이 명문학교에 입학하기 위해 분투하는 과정을 코믹하게 그리고 있다. 

그리고 중간 중간 각종 사건에 휘말려 함께 사건을 헤쳐나가고 조금씩 가족으로서의 정을 쌓아가는 과정이 그려지고 있다. 

 

스파이패밀리
귀여운 아냐

 

시즌1의 경우 코믹한 내용 설정이 더 많기 때문에 그냥 가볍게 에피소드를 즐기면서 보기에 좋다. 

하지만 시즌2의 경우 개인적으로 후반부로 갈수록 암살자인 요르의 상황이 부각되며 아이들이 보기엔 좀 잔인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수 없었달까? 

 

개인적으로는 시즌에 시즌을 거듭하고 있는 대표적인 일본 애니 '명탐정 코난'도 우리나라 기준에선 아이들 만화라기엔 좀 수위가 높다고 생각한다. 

(그런 부분에서 우리나라가 확실히 보수적인 면이 강한 것 같다) 

 

극장판과 시즌3은 어떻게 전개가 될 지 모르겠으나, '암살자'라는 설정 자체가 그렇긴 하지만, 

코믹한 방향으로 즐거운 분위기에 초점이 맞춰지면 어떨까 희망한다. 

 

사실 전체적인 분위기는 '코믹'이라 포저나 요르의 엉뚱한 면이나 아냐의 목소리 연기는 귀여움 그 자체. 

진지한 생각 빼고 가볍게 보기 좋은 스파이물, "스파이 패밀리" 

한 번쯤 오락으로 보기에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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