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진
- 도미나가 마사노리
- 요코하마 사토코
출연진
혼자 캠프에서 먹고 자다 줄거리 및 리뷰
오키 켄토(미우라 타카히로)는 혼자 캠프장을 찾아 통조림을 이용해 요리해 먹는 것을 즐기는 1인 캠퍼다.
나나코(카호) 역시 혼자 캠핑을 즐기는 여주인공.
드라마는 홀수 회는 오키의 에피소드, 짝수 회는 나나코의 에피소드를 번갈아 가며 보여준다.
1화
혼자 캠핑을 와서 요리를 하려던 오키는 어느 날 라이터가 고장이 나서 곤란해한다. 도움을 청할 곳을 찾던 중 오키는 혼자서 훈제 요리를 하고 있는 또 다른 캠퍼를 만나게 되고, 그가 나누어 준 훈제 요리에 매료된다.
2화
친구와 해안가로 캠핑을 온 나나코. 두 사람은 고기 요리를 먹을 생각에 꿈에 부풀어 있다.
그러나... 무거운 짐을 캠핑 장소로 모두 옮기고 나서 자동차 열쇠를 잃어버리는 사태가 발생하고 만다.
눈앞에 있는 고기를 먹지도 못하고 괴로워하는 두 사람.
실망한 친구는 집으로 돌아가 버리고, 혼자서 캠핑을 하기로 한 나나코는 다음 날 아침, 낚시를 하고 있는 캠퍼를 만나 낚시에 도전하게 되는데...
5화
매주 혼자 캠핑을 가는 것이 즐거움인 오키는 어느 날 태풍으로 인해 캠핑을 포기한다.
캠핑의 즐거움을 포기할 수 없었던 캠핑 도구를 파는 가게를 찾아 구경을 하러 간다. 점원의 추천을 받아 텐트를 구매한 오키는 집에 텐트를 치고, 캠핑 기분을 낼 수 있게 요리를 하기 시작한다.
때마침 찾아온 친구와 함께 맥주와 자신의 요리를 함께 먹으며 주말을 즐기는 오키
7화
오키는 사교 모임에서 혼자 캠프가 취미인 엔도 사키를 만난다. 마음이 맞은 둘은 함께 캠핑을 하기로 하는데...
누군가와 함께 하는 캠프가 익숙지 않은 오키지만, 엔도가 하고자 하는 대로 자연스레 따라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과연 두 사람의 관계는 더욱 진전될 수 있을까?...
드라마는 이렇게 혼자서 캠핑을 떠나 주인공들이 만나게 되는 가벼운 에피소드를 다루고 있다.
드라마는 20분 분량으로 매우 부담 없이 멍 때리며 보기 좋은 드라마다.
누군가와 거창하게 떠나는 캠핑이 아닌, 훌쩍 나 홀로 떠날 수 있는 1인 캠핑이라는 점.
요리 또한 복잡하게 준비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통조림을 이용한 간단한 것들이다.
복잡한 주중의 생활에서 벗어나 나 홀로 해방감을 맛보고 싶지만 실제로 떠나기 힘들 이들에게
대리만족을 주기 충분한 캠핑 드라마.
지금과 같이 장마로 인해 떠나지 못하는 캠퍼들에게도 충분 대리만족을 안겨줄 수 있을 것 같다.
즐감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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