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진
- 연출 : 나카지마 사토루 - 코타츠가 없는 집, 그거 표절 아닌가요?, 진범인 플래그
- 각본 : 미즈하시 후미에 - 이별의 저편, 리모러브 보통의 사랑은 사도, 셰어 하우스의 연인
출연진
- 키시 유타 : 필살사업인 2022, 나이트 닥터, 쿠로사키군의 말대로는 되지 않아
- 우키쇼 히다카 : 기프티드 시즌2, 기프티드
- 사쿠라다 히요리 : 가정부 남자 미타조노 시즌6, 사일런트, 여친 빌리겠습니다
- 마츠모토 마리카 : 미스 타깃, 어떡할래 이에야스, 저편의 끝, 홀리데이 러브
- 오이데 야스오다 : 도쿄타워, 이직의 마왕님, 이시코와 하네오 -그런 일로 고소합니까?-
좋아 좋아 멍멍! 줄거리 & 리뷰
23년 NTV 방영 드라마 "좋아 좋아 멍멍!"
"좋아 좋아 멍멍!"은 힐링 드라마다.
강아지나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분명 좋아할 것 같은 드라마. (아닐 수도 있지만)
주인공 코타로는 어렸을 때 귀여운 사모예드를 키웠지만, 어느 날 사모예드 텐은 하늘나라로 떠난다.
함께 살던 엄마도 돌아가시고 다니던 직장도 회의감에 그만둔 코타로는 꿈도 욕심도 없는,
부동산 사장님의 표현을 빌면 '그릇이 작은 MZ 세대'다.
어질러진 집에서 낮잠을 자는 것이 하루 일과인 코타로는 최소한의 생활비를 위해 살고 있는 집의 2층 집을 세놓으려고 한다.
이런저런 구실을 붙여가며 세입자를 결정하지 못하고 망설이던 그의 앞에 갑자기 하얀 옷을 입은 키노미야가 나타나는데, 그는 자칭 스스로를 '나는 당신이 키우던 강아진 텐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한다.
처음엔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했지만, 누구도 알지 못하는 텐과의 추억을 알고 있는 것을 확인한 후 코타로는 키노미야가 텐의 환생이라는 것을 믿기 시작한다.
이렇게 시작된 귀여운 두 사람의 동거 이야기가 "좋아 좋아 멍멍!"의 메인 스토리다.
처음엔 이 드라마 뭐지 싶었는데, 볼수록 두 사람이 귀여워서 끝까지 흐뭇한 미소 속에 감상을 마쳤다 :)
초반에는 뭐지? 강아지를 빌려온 BL인가? 싶었는데, 나중에는 그런 것이 별로 중요치 않았고,
그냥 두 사람이 너무 귀여워서 그냥 보게 된다.
극 중반에는 코타로가 잠시 맡아서 키우던 고양이 '엘리자베스 님'도 등장하며, 극의 재미를 더한다.
고양이 역할로 나왔던 마츠모토 마리카 배우가 고양이 역할에 너무 잘 어울렸다.
이 분은 조연으로 가끔 드라마에 등장하시는데, 드라마보다 애니메이션이나 게임의 성우로 유명한 분이라고 한다.
(목소리를 들어보면 납득이 된다)
개인적으로는 코타로와 강아지 텐, 그리고 엘리자베스 님 이 3명의 케미가 가장 웃겼던 것 같다.
각 회가 25분 정도 길이로 부담없이 몇 시간이면 모두 감상이 가능하다.
피곤한 일상에 지쳐서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날 보기 좋은 따뜻한 힐링 일드
"좋아 좋아 멍멍!"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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