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진
- 히가 마나미
- 니시노 에미
- 후지요시 카린
원작 만화
줄거리 및 리뷰
오랜만에 일드 같은 편안함을 주는 일드를 만났다.
만들고 싶은 여자와 먹고 싶은 여자
역시 만화 원작이다.
만화가 아니면 드라마 소재가 없다고 느껴질 정도다. ㅎㅎ
하지만! 늘 같은 듯 다른 일드만의 편안함.
이 드라마도 역시 그렇다.
요리를 좋아해서 항상 음식을 잔뜩 만들고 그것을 혼자 다 먹기 힘든 노모토
식당에 가면 보통 여자들을 배려하여 적은 양의 밥을 주지만, 정량으로 먹고 싶은 대식가 카스가
어느 날 또 음식을 많이 만들고만 노모토는 옆 집에 사는 카스가에게 먹어주지 않겠냐고 부탁을 하게 된다.
처음 보는 사람의 황당한 부탁에 당황한 카스가
하지만, 보기에도 먹음직스러운 음식.
카스가는 먹고 싶다...
이렇게 두 여자의 따뜻한 저녁식사 이야기는 시작된다.
드라마는 15분 타임이고 총 20화다.
짧아서 아쉽다.
그런데! 오랜만에 티빙에 들어가 보니 이런! 시즌2가 나왔다!!
드라마는 매회 열심히 요리하는 노모토와 함께 식사하는 노모토와 카스가의 모습을 담고 있다.
노모토는 자신이 만든 음식을 맛있고 먹성있게 먹어주는 카스가의 모습이 그저 흐뭇하다.
처음엔 노모토가 일방적으로 만들지만, 친해지기 시작하며 두 사람은 같이 메뉴를 고민하고
함께 요리도 하게 된다.
시즌1은 노모토가 카스가에 대한 자신의 감정에 대해 미묘한 표정을 지으며 마무리된 것으로 기억된다.
그리고 시즌2에서는 본격적으로 노모토가 자신의 성정체성에 대해 고민하며, 카스가에 대한 감정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아직 초반 보는 중... 고백은 하지 않음)
드라마는 노모토의 시선에서 감정을 구체적으로 보여주지만, 카스가의 구체적인 감정은 나오지 않는다.
시즌2에는 노모토와 카스가의 사이 빈 집에 새로운 이웃이 이사온다.
새로운 이웃 나구모는 다른 사람과 같이 식사하는 것이 불편한 사람이다.
세 사람이 이 문제와 함께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갈지 궁금하다.
일드 어제 뭐 먹었어? 니시지마 히데토시, 우치노 세이요 그들의 따뜻한 식탁 이야기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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