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진
- 연출 나구모 세이이치 : 닥터 초콜릿, 영매 탐정, 하코즈메 싸워라, 파출소 여자들,
- 각본 에가시라 미치루 : 블랭킷 캣, 연하 골드 러시, 나니와 소년 탐정단
출연진
하나사키 마이가 잠자코 있지 않아 줄거리 및 리뷰
일드 "하나사키 마이가 잠자코 있지 않아"는 배우 '안'이 출연하는 드라마다.
'안'이라고 하면 유명하다고 하면 유명한 배우지만, 다작을 하지는 않는 듯하다.
"하나사키 마이가 잠자코 있지 않아"는 은행의 창구 직원으로 있던 하나사키 마이가 은행 본사의 감사실에서 옛 상사 소마상(카미카와 타카야)과 함께 근무하게 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루고 있다.
창구 직원이었을 때부터 평범치 않았던 하나사키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던 소마는 감사실에서 만나게 된 그녀가 그다지 반갑지 않다. 예상했던 대로 하나사키는 감사실에 근무하면서도 하고 싶은 말을 참지 못하고 상사 앞에서도 무슨 말이든 당당하게 하는 직원이었다.
드라마는 각 지점에서 발생하는 문제들, 예를 들면 대출과 관련된 비리나 서류의 분실, 직원의 실수 등 각종 에피소드를 다루면서 그것을 끈기 있게 해결해 나가는 하나사키와 소마의 케미를 재미있게 보여준다.
음식점을 운영하는 하나사키의 아버지와 소마의 케미도 드라마의 깨알 재미 중 하나다.
처음엔 하나사키의 오지랖이 귀찮게만 느껴졌던 상사 소마는 어느새인가 하나사키의 정의감에 호응하게 되고, 둘은 좋은 콤비로 많은 문제들을 해결해 나간다.
일본 드라마의 특징 중 하나인 '교훈 주기'의 전형적인 패턴을 가진 드라마 중 하나인데, 이런 패턴을 좋아한다면 매우 재밌게 볼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여주인공의 정의감이 너무 부각되고 패턴이 반복되서 시즌2까지 보기에는 다소 지루한 감도 없지 않았다. (그런데 시즌3까지 나오다니?)
드라마는 2015년 작품으로, 시즌2를 거쳐 현재 시즌3까지 나와있다.
2015년 시즌1을 보면 의외로 많은 유명 배우들이 조연으로 출연하고 있다. (다나카 케이 등등)
유명 배우들의 다소 젊은 시절의 모습을 보는 것도 드라마의 즐거움 중 하나다.
반복되는 패턴이 지루하지 않다면, 연륜있는 배우들의 연기와 다양한 명품 조연들의 출연, 깔끔한 연출과 스토리로 지루하지 않게 볼 수 있는 재밌는 드라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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