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진
우에다 오토 감독
출연진
- 고바야시 사토미
- 이치카와 미카코
- 미츠이시 켄
- 모타이 마사코
고바야시 사토미 출연, 산의 톰씨 줄거리 및 리뷰
2018년 영화다. 카모메 식당, 안경, 빵과 스프 고양이와 함께 하기 좋은 날 등의 고정 멤버가 그대로 등장한다.
일전에 시도했을 때는 무언가 지루해서 다 보지 못했는데, 이번엔 다 볼 수 있었다.
리틀 포레스트와 같은 영화를 좋아한다면, 지루함 없이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카모메 식당이나 리틀 포레스트와 같이 무언가 특색있는 음식들로 보는 사람을 즐겁게 해주는 장면은 없기에 다소 수수하게 느껴지는 영화일 수도 있다.
영화 자체에 특별한 포커스가 없기에 그저 흘러가는 시골의 일상을 보여주는 영화라고도 할 수 있다.
도쿄에서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하나상은 조카 아키라와 함께 종종 시골집에 내려와 농사를 짓는 삶을 살고 있다.
시골집에 상주하고 있는 토키상과 어린 딸 시오리가 함께이다.
어느 날 다락에서 운동회를 벌이는 쥐를 소탕하기 위해 모두는 고양이를 키우기로 하고,
이웃집에서 데려온 고양이 '톰'을 기르기 시작한다.
그리고 달걀을 얻기 위해 닭장과 염소도 기르기로 한다. 염소를 돌보는 임무를 조카인 아키라에게 맡기는 하나상.
염소를 기르면서 아키라는 책임감도 느끼고, 이웃집에 폐를 끼친 염소를 대신해 이웃집 일을 거들기도 하며 성장해 나간다.
영화 리뷰를 보면, 고양이를 보고 싶은 기대감도 많았던 것 같은데, 실제로 고양이가 많이 등장하진 않아서 실망한 듯.
이렇듯 이 영화는 시골의 유기농 야채에도, 손수 만든 요리에도, 직접 구운 쿠키, 귀여운 고양이, 그 어느 것에도 강조점을 두지 않고 그저 흘러가는 일상이 보인다.
닭장이나 염소 등 뭐든지 사심없이 도와주는 이웃이 조금 비현실적으로 느껴지긴 하지만, 이 정도면 시골의 모습을 예쁘게 치장하지 않고 보여주었다는 것이 개인적인 감상이다. (시골의 현실을 정확히는 모르지만)
이 영화만 보고, 아 나도 이렇게 살고 싶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다들 아시다시피 시골 살이는 생각만큼 달콤하지 않다. ㅎㅎ
하지만, 자신이 살아가는 환경은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이기에, 안될 것도 없다.
툇마루가 있고 대들보가 있는 옛집은 로망 그 자체이지만, 영화에서도 나왔듯
이렇게 오픈된 집이라면, 시골에선 쥐님들이 골치일 것 같다.
고양이가 정말 실제로도 효과가 있을까? 궁금하다.
어렸을 적 내가 키우던 강아지가 인간으로 환생했다?! 강아지 VS 고양이 힐링 일드 좋아 좋아 멍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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