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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드라마 & 영화

그리고 바통은 넘겨졌다 보통의 카스미 티빙 일본 영화 추천 리뷰

by manuke 2024. 11. 16.

그리고 바통은 넘겨졌다 

 

그리고바통은넘겨졌다

 

 

출연진 

그리고바통은넘겨졌다



그리고 바통은 넘겨졌다 줄거리 및 리뷰

 

다나카 케이, 이시하라 사토미 등 출연진이 화려해서 보게 된 영화. 

실질적인 주인공은 나가노 메이가 맡고 있지만. 

 

주인공 유우코는 어렸을 때 친엄마가 돌아가시고, 아버지가 재혼을 하며 리카(이시하라 사토미)를 만나게 된다. 급작스럽게 브라질에 가서 자신의 꿈을 펼치겠다는 친아빠를 따라가지 않고 리카와 일본에 남게 된 유우코. 

그때부터 리카와 함께 하는 신기한 여정이 시작된다. 

 

피아노를 치고 싶어 하는 유우코를 위해 또 한 번 나이 많은 남자와 결혼을 하는 리카. 그러더니 부잣집이 시시하다는 이상한 이유를 붙여 다시 도쿄대를 나온 남자(다나카 케이)와 결혼을 한다. 

 

하지만 유우코가 중학생 때쯤 리카는 다시 어디론가 떠나고, 유우코는 자신을 친딸처럼 최선을 다해 키우는 모리미야상과 살게 된다. 영화는 유우코가 모리미야와 함께 사는 시점부터 시작되고, 마치 타인의 이야기인 것처럼 유우코의 어렸을 때 모습을 함께 보여준다. 유우코의 어렸을 때 이름은 미탄으로 불리기 때문에 처음에는 같은 사람이라고 생각을 못하고 그냥 봤다. 

 

포스팅을 하느라 찾아보니 소설이 원작이었다. 일본 서점대상을 수상한 작품이라고 한다. 

영화는 결국 혈연으로 이어지지 않지만 더 가족같은 '가족'에 관한 이야기가 주제인 듯한데, 소설은 안 읽어봐서 모르겠지만, 영화는 후반부에는 약간 억지스럽다고 느껴졌다. 

(후반부 내용을 이야기하면 영화 전체에 대한 스포가 되므로 여긴 줄인다.)

 

영화의 볼거리는, 나가노 메이와 이시하라 사토미의 귀엽고 사랑스러움이 넘치는 영화의 따뜻한 분위기. 도저히 현실 세계에 있을 것 같지 않은 양부 모리야마상(다나마 케이)의 모습이 영화다운 비현실성으로 즐거움을 준다. 

 

 

 


 

보통의 카스미

 

 

보통의카스미

 

 

출연진

 

보통의 카스미 줄거리 및 리뷰

 

미우라 토코는 '드라이브 마이 카'에서 인상적으로 봤던 배우다. 

드라이브 마이 카에서 니시지마 히데토시의 운전사로 나왔던 배우. 

 

카스미는 연애를 별로 하고 싶어 하지 않는 30에 가까운 청년이다. 음대를 나와 첼로를 하다가 지금은 콜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다. 음악을 계속할지 망설이고 있다. 

친구의 부탁으로 미팅을 나가기도 하고, 엄마는 집에서 얼른 결혼하라고 성화지만, 사실 연애에 관심도 없고, 남자에게 성적으로 끌린다거나 하는 일도 없다. 

 

영화는 그런 카스미가 맞선을 나가서 만난 이성 또는 우연히 길에서 만난 동창생 친구 등 여러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자신의 정체성(?)에 확신을 가져나가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정체성에 확신을 가진다고 표현을 하면 카스미가 혼란스러워하는 것처럼 느낄 수 있으나, 그런 건 아닌 것 같고. 

영화 속의 카스미는 자신이 연애에 관해 관심이 없다는 것을 확실히 밝히고 있고 또 스스로 알고 있다. 

 

하지만 주변의 상황은 계속 그것에 반해서 돌아가고, 카스미를 짜증스럽게 하는 일들이 발생한다. 

영화 후반부에 키타무라 타쿠미가 조연으로 등장하며, 카스미의 고민을 한결 가볍게 만들어주기도 한다.  

 

미우라 토코의 연기는 안정적이고, 일상연기에 강한? 개성있는 배우로 자리 잡을 것도 같다. 

일본도 무언가 한 가지 경향이 화제가 되면 그것으로 연달아 작품이 나오거나 하나보다. 

드라마에서도 '성적으로 별로 끌리지 않고 연애에도 관심이 없는 사람'을 뜻하는 '에이섹슈얼'이라는 말이 심심치 않게 등장하더니, 영화도 나왔다. 

 

점점 다양함을 인정해달라는 방향으로 사회적인 분위기가 만들어져 가는 걸까? 

일본 영화다운 분위기, 잔잔하고 특별히 거슬리는 부분 없이 흘러가는 조용한 영화다. 

 

 

 

일본 영화 굿바이, 타키타 요지로 감독 모토키 마사히로 히로스에 료코 주연

 

일본 영화 굿바이, 타키타 요지로 감독 모토키 마사히로 히로스에 료코 주연

제작진타키타 요지로 감독작품 : 북의 벚꽃지기, 배터리, 아슈라, 바람의 검 신선조, 비밀 수상 : 제32회 일본 아카데미 최우수 감독상, 제18회 일본영화비평가대상 감독상, 제81회 아카데미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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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바통은 넘겨졌다
꿈을 찾아 브라질로 떠난 친아빠, 대책 없이 자유로운 새엄마 ‘리카’(이시하라 사토미) 덕분에 요리 빼곤 모든 게 서툰 세 번째 아빠 ‘모리미야’(다나카 케이)에게 자란 ‘유코’(나가노 메이).  어느덧 성인이 된 ‘유코’는 유일하게 자신을 위로했던 피아노 소리에 이끌려 운명처럼 고교 동창 ‘하야세’와 재회해 사랑에 빠진다. 아름다운 연인이 된 두 사람은 부모님의 허락을 구하기 위해 ‘유코’의 두 명의 엄마 그리고 세 명의 아빠를 만나러 나서게 되는데…  “유코, 사실은 말야…”  아주 특별한 가족을 탄생시킨 가장 애틋하고 사랑스러운 비밀이 밝혀진다!
평점
5.8 (2024.07.17 개봉)
감독
마에다 테츠
출연
나가노 메이, 이시하라 사토미, 다나카 케이, 미즈카미 코시, 이나가키 쿠루미, 아사히나 아야, 안도 유코, 토다 나호, 키노 하나, 오오모리 나오, 이치무라 마사치카
 
보통의 카스미
카스미 said “난 연애도 안 하고 싶고 애초에 그런 감정도 없고혼자서 살 수 있고그게 쓸쓸하다고생각한 적 없어불행하게 느낀 적도 없어이상해 보일 수 있지만이게 나인 걸 어떡해?”나는 나일 뿐! LOVE MYSELF!혼자인 게 가장 행복한 보통의 ‘카스미’가 온다!
평점
8.6 (2023.07.19 개봉)
감독
다마다 신야
출연
미우라 토우코, 마에다 아츠코, 이토 마리카, 키타무라 타쿠미, 마에하라 코우, 마에하라 미즈키, 이지마 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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